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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요양병원 의료진이 젊어지고 있다

작성자 로뎀요양병원(ip:)

작성일 2017-08-25 15: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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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의료진이 젊어지고 있다

고령화 사회다. 바야흐로 대한민국 국민의 기대수명이 2011년을 기준으로 81.2세인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일과 능률을 최상의 가치로 삼는 산업화시대를 지나 첨단기술의 IT강국에 살고 있지만,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면서 우리 사회는 '개인의 행복'과 '삶의 질'을 무엇보다 강조하고 있다.



 노인 노동력이 국가 산업을 뒷받침해야 하고 실버산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고령화 시대에 노인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역시 질병일 것이다. '유병 장수시대'란 말이 생겨난 것도 이 때문이다. 핵가족화, 개인주의의 만연은 노년층 부모 세대가 겪어야 하는 또 하나의 서러움이다.

이 같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면서 요양병원의 증가세는 실로 놀라울 정도다. 2004년 100여 곳 남짓했던 요양병원이 2012년에는 1000곳을 상회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범람하는 요양시설과 달리 요양병원은 노인성질환이나 만성질환, 말기암 등을 앓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중심의 의료행위를 실시하는 병원이다. 때문에 의사가 상주하는 의료기관이며 아직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급속도로 팽창하는 과정에서 요양서비스의 질적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대부분이 은퇴한 원로 의사들의 치료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요양병원들의 현주소이며, 의사의 나이가 환자의 나이보다 많은 경우도 많다고 하는 상황이다.

또한 과잉 진단이 판치는 일선 급성기 병원들과 달리 장기 요양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의 경우는 오히려 필요한 검사마저 최소한으로 줄이거나 상대적으로 저품질의 약과 의료 기구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정부도 요양병원 인증평가 제도를 실시하는 등 개선책 마련에 한창이다. 또한, 최근에는 젊은 교수출신 의료진들도 요양병원을 개원하며 보다 전문적인 요양서비스에 나서는 추세다.

일례로 로뎀요양병원(인천 남동구 소재)에서도 각 대학병원 교수 출신의 젊은 의료진들이 뇌졸증, 치매 등의 노인성 질환 외에도 신경계 희귀질환인 파킨슨병, 루게릭병, 길랑바레증후군등 다양한 질환군 진료를 맡고 있다. 또한 암환자들의 통원치료 협진을 비롯 말기암 환자들의 호스피스 관리까지 책임제로 운영된다. 건강식품 전문기업과 연계하여 식단도 건강하게 관리한다.

로뎀요양병원의 유재국 병원장은 "환자와 가족분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병원이 되고 싶다"며, "한국 의료체계의 현실 가운데 명확한 해답을 마련하기는 어렵겠지만 적절한 대안병원으로서 소임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뎀요양병원/인천요

이어 "전 직원이 병원 가치를 공감하는 조직문화, 감동을 전하는 병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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